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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센터 > 웃음공간

● 차에 두고 다녀라??

직장인인 박군과 김양은 양가 상견례도 마치고 결혼을 앞두고 있었다.

 

어느날 김양이 말하길 “ 집에 부모님도 여행가고 아무도 없으니 오붓(?)한 시간을 보내자” 라는 것이었다.

 

박군은 응당 승낙하여 약속당일 그녀집으로 가서 벨을 눌렀다.

 

그러자 그녀가 아닌 그녀 처제가 나오는 것이 아닌가..

 

처제는 박군과 ‘형부,형부’하며 친하게 지내던 사이였다.

 

처제가 말하길 “형부, 언니는 회사에 급한일이 있어 지방에 내려갔어요.. 전화한다고 그러던데 전화 안왔나요? 내일쯤 온데요..”

 

그냥 처제한테 인사만 하고 가려는데 처제가 커피한잔 하고 가라고 말을 건넸다..

 

못이긴척 집으로 들어갔는데 처제가 야한 옷을 입고 나와 소파옆에 앉으며 말하길..

 

“ 오빠, 아직 오빠는 형부도 아니고, 내가 평소 오빠를 많이 좋아했던거 알죠? 어짜피 언니남자가 될 꺼니깐.. 오늘 여기서 자구 가셔요... 저를 언니로 생각해도 되요..”

 

“부모님도 여행가시고 혼자 심심해요” 하면서 다리를 꼰다.

 

아니, 이게 무슨 소린가? 박군은 순간 혼란스러워 졌고.. 처제가 다시 말한다.

 

“ 오빠, 마음 있으면 제방으로 오시고...정 내키지 않으면 그냥 가세요..” 하면서 자기 방으로 들어가 버리는게 아닌가...

 

 

박군은 잠시 현관문 밖에서 담배를 피우며 한참동안 고민했다.

그러고는 굳은 결심이 선듯, 현관 계단을 내려와 차를 향해 걸어갔다.

 

바로그때..

 

그녀집 베란다 창문이 열리며.. 누가 박군을 부르는게 안닌가?

 

헉, 바로 그녀의 부모님 이었다.

 

“여보게 사위, 우린 자넬 믿었다네.. 내눈이 틀리지 않았구만... 다시 들어오게 미안하네 자넬 시험해서...”

 

집에 들어가니 장인장모와 와이프될 김양 모두 있었다.

 

그녀는 눈물을 흘리며 “ 미안해...우리집이 너무한거 같아.. 하지만 고마워..” 라고 말했다

 

처제 또한 “형부, 가혹한 시험에 들게 해서 정말 미안해요..” 라고 했다.

 

 

 

이일이 있은 후 박군은 친구들과 술자리에서 이런 이야기를 해주었다.

친구들 왈 “와.. 너 정말 대단하다.. 너 정말 그녀를 사랑하는구나?..”

박군은 담배 한 개비를 물고 친구들에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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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들도 콘돔은 꼭 차에 놔두고 다녀라..!!”

 

  • 작성일
  •   :  2014-08-13